인천남동구민축구단(FC남동)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2020 K3·4리그 어워드' 뉴미디어상을 수상했다. 20일 FC남동에 따르면 올해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구단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과시한 것을 인정받아 지난 18일 오전 열린 비대면 시상식에서 뉴미디어상을 수상했다. 뉴미디어상은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k3·4리그 팬 확보에 기여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구단은 올해 명예기자단을 활용해 경기별 프리뷰와 사진·카드뉴스를 제공하고 , 코로나19로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매 경기 중계방송과 하이라이트·선수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각종 콘텐츠를 제작 온라인을 통해 FC남동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 15득점 3도움을 기록한 유동규 선수는 'K4리그 득점왕'을 수상했다. 최승열 인천남동구민축구단 대표이사는 “새내기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뉴미디어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 시즌 역시 FC남동 팬 확보를 위해 더욱 발전된 미디어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후원회에서 선정한 FC 남동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6일 후원회가 뽑은 '올해의 선수'에 유동규 선수가 선정되는 한편, ▲베스트 공격수 강민규(22) ▲베스트 미드필더 문준호(27) ▲베스트 수비수 강병휘(23) ▲베스트 골키퍼 송영민(25)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동규 선수는 타고난 골 감각으로 2선에서 상대방의 빈 공간을 노린 빠른 침투로 허를 찌르는 플레이로 '2020 K4리그' 23경기에 출전 15득점 3도움을 기록 K4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강민규(FW)는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 9득점 5도움으로 최전방에서 상대진영을 휩쓸며 뒷 공간을 파괴해버리는 돌파력으로 K4리그 신예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문준호(MF)는 팀의 주장으로 21경기에 출전해 윙어나 투톱 자리를 맡아 매서운 킥력으로 원더골을 연출 '문준호 존'이 생길 정도로 활약 9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강병휘(DF)는 23경기에 나와 전우성과 더불어 주전 센터백 라인을 형성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1득점 1도움으로 공격 자원으로도 손색없는 기량을 발휘했다. 송영민(GK)은 23경기에 출전해 올 시즌 평균 1.2실점으로 K4리그 골키퍼